직장인 취미미술, 시원한 파도 아크릴화 그려보기
직장인 취미미술 정규클래스 잘 활용하는 방법
감상만 하던 미술작품을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직접 그려보고 너무 좋아서 정규클래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정규클래스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본인이 좋아하거나 배우고 싶어 하는 그림 스타일을 담당 선생님께 충분히 이야기합니다.
그릴 그림을 추천받거나 직접 고르면 좋습니다. 저는 다른 SNS 도 많이 활용하지만 핀터레스트 앱을 통해서 다양한 그림 주제를 검색하고 그때그때 작업하고 싶은 그림을 고르는 편입니다.
그림을 그릴때 화법이나 색상을 선생님과 상의하고 그려보세요. 선생님과의 협업이라는 느낌도 들고 한 방향으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서 자신감도 더 올라가고 그림을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걸거나 선물로 주실 용도로 그림을 그리신다면 여유를 가지고 그림 마감처리나 수정부분을 꼼꼼하게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본인이 그린 그림의 마감이 제대로 안되면 그림을 볼 때마다 아쉬운 부분이 떠오르기 때문에 마감할 때 멀리서 그림도 감상하면서 그림의 측면과 아래와 윗부분도 그림에 맞추어서 색상 마감을 처리하는 것이 훨씬 더 완성도도가 올라갑니다.
두 번째 그림, 시원한 바다 그림
두 번째 그림 저는 시원한 파도가 부서지는 작품을 선택해서 선생님께 요청드렸는데요. 같은 세로형 캔버스를 선택해서 하늘부터 파란 색상을 기본으로 그러데이션을 넣어 작업했습니다. 바다는 하늘과 다른 깊이 있는 파란색으로 그러데이션을 주고 하얀 물감을 넉넉히 사용해서 파도를 터치하여 그려 넣었습니다.
구름은 나이프를 사용하여 부피감을 넣은 부분도 있었고 모래는 질감이 있는 노란색 계열을 사용해서
실제 모래사장과 가깝게 표현하였습니다. 그림 완전 초보지만 2번째 시간 역시 한 작품을 선택하고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주저하시고 계신다면 저처럼 한번 도전해 보세요.
생활에 활력소가 된답니다. 매주 그림 그리는 시간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