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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 작가 그림 그리기
2023년 부산 아트페어에서 본 정물화를 이번 작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단순하고 거칠게 그려진 터치감이 묘하게 시선을 끌어당기는 작품이었는데요. 한번 같이 그려보실까요? 허찬미 작가 소개 1991년에 부산에서 나고 자란 허찬미 작가는 도시 풍경 속 작고 미세한 것들의 장면을 포착해 회화로 작업한다. 일상에서 지나치는 작은 속삭임을 관찰자로서 자신만의 기법으로 표현하며 기억하는 작가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꽃 한송이, 벽면에 묵묵히 자란 풀, 푸른날에 처마, 버려진 화분과 길고양이 등 기억속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부수적인 존재들을 중심부로 이끌어 또렷하고 생동감있게 그려냅니다. 걷는 행위가 일상이라는 작가는 부산의 바다와 시내 골목을 산책하면서 사진에 담아둔 것을 화폭에 담는다고 합니다. 허찬미 작가노트 ..
2023. 11. 15. 18:06